로펌이 역량을 강화해야 하는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기술을 성공적으로 수용하고, 전국 각지에서 고객의 사건을 관리하는 건전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로펌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업계에서는 또한 로펌의 본질에 대한 진화가 필요하며, 사건 직전의 사건 처리에서 고객의 법률 포트폴리오 관리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시도를 위해서는 인도 전역에 존재해야 하며 고객이 해당 국가 내의 모든 관할권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두 가지 업그레이드가 분리되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두 가지 업그레이드가 실제로 상호 의존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로봇 대군주”에게 굴복하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기회의 차이가 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또한 고객의 삶을 더 쉽게 만들어 줄 것이며 고객은 다른 장소에 접수된 사건에 대해 다른 변호사를 찾는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법률 실무는 단순한 법적 절차 전달에서 이전에 변호사가 직접 처리하던 시간이 많이 걸리고 보상이 덜한 여러 프로세스를 이제는 기계나 다른 전문가가 처리하는 “법적 공급망”으로 발전하기 위해 그러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시간 소모적이고 비용이 많이 드는 작업을 자동화하면 필연적으로 사용 가능한 자원의 효율성도 향상되므로 변호사는 행정 업무에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법률의 기술 및 뉘앙스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로펌은 법률서비스 제공에 있어 법률 전문성 못지않게 기술과 프로세스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할 때입니다. 실제로 그 과정에서 법률 전문가와 비법률 전문가를 분리하는 조직적 사일로도 사라져 업무 공간 내에서 혁신 문화를 육성해야 합니다. 내일의 로펌은 자신의 실력만큼 기술에 의존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로펌이 될 것입니다.